뜨거운 햇볕이 타오르는 대지의 열기를 견디기 힘들 때, 우리는 으레 바다를 떠올린다. 물놀이도 좋지만, 물살을 가르며 시원하게 바다 위를 질주하는 짜릿함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주기 때문. 거기다 항상 시원한 바람이 가득한 제주도는 윈드서핑을 위한 최고의 조건을 가진 곳으로 유명하다. 사계절 언제든지 가능하지만 그중에서도 5~9월이 최고의 인기 시즌.
표선해비치해변에 위치한 ‘레포츠클럽 씽’에서는 윈드서핑, 스킨스쿠버, 제트스키,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래프팅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윈드서핑의 인기는 단연 최고다.

하루 체험과 1박2일, 4박5일의 체험 코스가 있으며 1박 이상일 경우에는 숙식이 제공된다. 도착부터 해산까지 규칙적인 타임테이블이 정해져 있지만, 기상 상황에 다라 스케줄이 변동될 수도 있다. 장비나 기타 소모품은 기본적으로 제공되지만, 개인 수영복과 수건, 샤워용품은 준비해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