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방산탄산온천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981
오시는길
서귀포시 출발시: 신시가지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시외버스 서일주(서귀.화순.제주) 승차 후 덕수초등학교 정류장 하차
상세설명
일상에 지친 심신의 휴식을 위해 찾은 제주여행. 제주 유일, 국내에서도 희귀한 탄산온천으로 피로를 풀며 힐링여행을 즐겨보자. 산방산탄산온천은 피부미용과 피로회복, 혈액순환에 좋은 종탄산이온과 유리탄산 성분 등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비둘기 울음소리가 나는 물 ‘구명수’는 사람을 구하는 물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곳에서 솟아오른 물을 마시고 병을 고쳤다는 전설이 내려오기 때문이라고.

실내의 천장과 벽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온천과 함께 바로 앞 산방산과 한라산 경치를 즐길 수 있어 좋다.
온천탕에 몸을 담근 잭은 흔히 생각하던 뜨거운 온천수가 아니라 사실 놀라기도 했다. 탄산수는 40도 이상이 되면 효능이 떨어져 일부러 온도를 미지근하게 맞춘다고. 탕에 들어가 3분쯤 지나면 탄산온천수의 기포가 몸에 뽀글뽀글하게 달라붙는 모습이 참 신기하다. 탄산기포들이 피부를 자극시켜 10분 정도 지나면 온몸이 후끈거릴 정도로 열이 난다.

야자수와 썬 베드가 곳곳에 놓여 마치 외국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노천탕도 좋다. 노천탕은 남녀혼탕으로 반바지, 반팔티 착용이 가능하다. 탄산성분이 흰옷을 변색시키므로 어두운색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실내온천시설 외에 노천탕이나 탄산수영장, 찜질방을 이용하려면 별도요금을 지불해야한다는 점은 조금 아쉽다.


Jack’s Tip.
1. 매끄러운 탄산온천수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샴푸와 린스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수영장 바닥이 조금 미끄러운 편이니 조심 또 조심!
2. 온천에서 운영하는 산방산온천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할 경우, 1박에 2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과 온천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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