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애리자연농원 (감귤체험)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2014
오시는길
서귀포시 출발시: 시청 정류장에서 일반버스 1번(신시가지.천지연) 승차 후 서홍사거리 정류장 하차, 도보 3분 거리 L마트 정류장에서 일반버스 8번(외돌개.중앙여중.외돌개) 승차 후 신례1리4 정류장 하차
상세설명
여러분은 제주, 하면 뭐가 떠오르는가. (물, 바람, 여자 이런 말 하는 건 있기 없기?) 수많은 오름, 주상절리대, 조랑말, 현무암, 돌하르방, 흑돼지 등등 셀 수 없이 많은 이미지들이 휙휙 스쳐간다. 그만큼 제주는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은 곳이다. 허나 그중에서도 잭은 제주하면, 뭐니뭐니 해도 새콤달콤한 제주 표 귤이 떠오른다. 귤이 제철 맞아 달콤한 향으로 한창 익어가는 겨울, 이색 체험거리 하나 소개해 본다.

바로 내 손으로 직접 싱그러운 귤을 따서, 그 자리에서 먹어보는 것! 감귤체험은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11월에서 1월 말까지 진행된다. 체험비는 보통 4,000원~7,000원(입장권 값 제외) 선이지만, 그해 수확량이나 시기에 따라서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일반적인 과수원체험처럼 나무에 주렁주렁 열려있는 귤의 꼭지 부분을 톡톡 잘라내면 된다. 그 자리에서 먹을 수도 있고, 딴 귤은 1kg 정도 가져갈 수도 있다.

참! 귤 꼭지 부분 자를 때, 주변에 있는 감귤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만약에 상처를 냈다면?! 상처 낸 귤까지 모두 따서 먹거나 가져가야 한다. 규칙은 아니지만, 일종의 에티켓인 셈이다. 좋은 감귤은 껍질이 단단하고 울퉁불퉁하며 색이 진하고 선명하니까, 매의 눈으로 찾아보도록 하자.


Jack's Tip.
귤을 바닷물과 비슷한 염도의 소금물에 잠시 담갔다가, 건져서 건조시킨 후 서늘한 곳에 놓아두면 오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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