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크레페는 음식 자체도 낯이 익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몇 번 보았던 곳이라 더욱 익숙했다. 노랑과 핫핑크가 상큼발랄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가게 안은 보라카이 내에서도 가장 현대식으로 잘 꾸며져 있다. 아 물론 에어컨도 스모크와 다르게 빵빵하다.
주문이 들어오면 그 즉시 팬케이크를 굽기 때문에 선도와 맛이 아주 뛰어나다. 특히 보라카이의 열대과일은 한국에서 먹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당도와 신선함을 자랑하기 때문에, 열대과일이 들어간 크레페를 먹는 것이 좋다. 잭은 개인적으로 바나나나 망고가 들어간 아이스크림 크레페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