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리안 그릴

주소
D몰에서 남쪽으로 약 150미터에 위치
한줄정보
18시~23시/뷔페/218페소
상세설명
몽골리안 그릴은 시스템이 얼핏 팔선생과 비슷하다. 바에 미리 준비되어 있는 신선한 재료와 양념들을 마음대로 담아서 요리사에게 전달하면 그 자리에서 대형 철판에 볶아주는 식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팔선생은 요리에 들어갈 야채, 고기 등의 기본적인 재료만 담아가면 소스는 알아서 맛있게 넣어주고 볶아주지만 몽골리안 그릴은 그 많은 소스도 본인이 일일이 정해야 한다는 것. 한마디로 복불복이다. 재밌기도 하지만 때때로 과욕은 망작을 불러오기도 한다. 밥은 바에 준비되어 있진 않지만 따로 얘기하면 밥을 가져다가 함께 볶아주기도 한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저녁 시간 때에 방문해 비치 테이블에 앉으면 조명이 따로 설치되어 있지 않아 컴컴한 곳에서 식사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이 나름대로 짜릿한 묘미가 있겠지만, 지금 먹고 있는 게 무엇인지 분간이 안 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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