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째
13:00~15:00 보라카이 도착, ‘레몬카페’에서 런치타임
금강산도 식후경이랬다. 보라카이까지 힘들게 들어오는 동안 푹 꺼진 배를 어서 채워주자.
16:00~17:30 화이트비치에서 망고주스 한 잔 원샷!
물감을 풀어놓은 듯 투명한 바다도 바다지만, 그 앞에 새하얗게 펼쳐진 모래사장도 백미. 해변에 파는 망고주스나 망고셰이크 한 잔 마시며 앞으로의 일정을 정리해 보는 것도 좋다.
18:00~19:00 선셋세일링
해질 무렵 해변가에 떠밀려 온 듯 정박한 요트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 해넘이를 지켜보자. 그리 아름다울 수가 없다.
19:30~20:30 ‘딸리빠빠’에서 저녁식사를!
맛 좋은 해산물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팔고있는 보라카이 전통시장 딸리빠빠에서 저녁 해결.
20:30~21:30 보라카이 모래성 구경하기
저녁이 되면 보라카이의 전 해변은 기다렸다는 듯 모래성이 하나 둘 쌓인다. 아이들이 만든 모래성 앞에 소정의 촬영비를 아이들에게 주고 포토존으로 활용해보자.
2일째
10:00~12:00 포세이돈 스파에서 마사지 받기
마사지실마다 개인 자쿠지와 프라이빗 수영장을 포함하고 있어 허니무너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곳이다. 마사지 강도는 다른 곳에 비해 부드러운 편이다.
12:30~14:00 D몰에서 런치타임
몸이 시원하게 풀렸으면 D몰에서 먹방 제대로 한 번 찍어보자.
14:00~16:00 D몰에서 본격적으로 쇼핑하기
잼머스에서부터 시작되는 D몰을 찬찬히 둘러보며 윈도쇼핑을 즐겨 보자. D몰 끝자락에 위치한 버짓 마켓에 들러 여행 기간에 필요한 생필품을 구매하는 것도 좋다.
16:00~18:00 발라바그비치에서 모래찜질하기
보라카이 2대 해변 중 하나인 발라바그비치의 고운 모래로 찜질도 하고, 선베드에 누워서 몸을 구릿빛으로 태워보자!
18:00~20:00 파라디소그릴에서 해산물 흡입하기
랍스타를 저렴한 가격에 원없이 먹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자신만의 레시피대로 재료를 담아가면 그 자리에서 즉석에서 요리를 해준다. 쿠킹 차지가 가산되니 참고할 것.
20:00~21:00 해변에서 간단히 마사지 즐기기
마사지 비용 350페소 외에도 팁 50페소 정도 챙겨주는 것도 잊지 말자.
21:00~23:00 코코망가스 클럽에서 'Still standing after fifteen'로 축제의 밤을!
3일째
10:00~13:00 호핑투어(바다낚시와 스노클링, 그리고 선상의 만찬)
생초보도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 바닷속 세상 구경하고 선상의 만찬을 즐겨보자.
14:00~16:00 나비농장과 루호산전망대
나비농장에서 나비의 아름다운 날갯짓을 보고난 후, ATV 타고 루호산전망대로 슝슝! 보라카이해변을 내려다보며 기념사진 찰칵.
16:30~18:00 트라이시클 타고 푸카쉘비치로!
푸카쉘비치는 다른 곳에 비해 인적이 드문 해변으로 물 맑고 조용해서 사색을 즐기기 딱 좋다. 간혹 눈에 보이는 푸카쉘의 명물 조개껍데기가 있는지 잘 찾아보자.
18:30~20:00 아이러브비비큐에서 저녁 만찬
이곳에서는 시원한 산미구엘 맥주와 튀김요리, 립을 먹어보자. 어니언링도 맥주 안주로 딱이다.
20:00~22:00 클럽파라우에서 라이브 감상
칵테일 한 잔 들이키며 라이브와 디제이쇼를 즐겨보자. 해피아워에 방문하면 지정된 음료를 한 잔 가격에 두 잔 마실 수 있다.
4일째
마닐라로 출발. 그곳에서 ‘팍상한투어’와 ‘아드리아티고’ 등을 즐기며 하룻밤 묵은 다음날 한국으로 컴백.
* 추천숙소 : 그랜드비스타리조트, 리젠시비치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