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이션 1,2,3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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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정식 각반 항구를 통해 파나이섬에서 보라카이로 흘러들어 오지만, 그 전에는 스테이션 1부터 3까지 자그마한 보트 선착장으로 들어오곤 했다. 당시에는 보라카이 숙소 역시 스테이션 단위로 지정해서 해당 스테이션으로 보트를 타고 들어오는 게 일반적이었다. 지금은 자연경관 보호 차원에서 정식 항구로 일괄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보트 선착장의 의미는 사라졌고, 비치 섹터를 구분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스테이션1은 화이트비치와 가장 가까운 구역이며 대체적으로 조용하고 한갓진 느낌이라 휴식을 원하는 객들에게 추천한다. 대신 쇼핑몰이나 식당 등의 편의시설과는 조금 멀어진 자리라 불편할 수도 있다. 스테이션1의 아쉬움을 달래고 싶거나 휴식보다는 쇼핑과 유흥을 즐기고 싶은 객들이라면 스테이션2를 추천한다. 리조트와 쇼핑몰, 레스토랑이 가장 밀집해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한국인도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곳.

스테이션3은 보라카이 관광지 중 가장 먼저 개발된 지역으로 폐사지의 유적처럼 오래되고 정겨운 느낌이다. 보라카이의 첫인상을 잊지 못하는 배낭족과 서양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허나 근래에는 이곳 역시 재개발이 많이 진행되어 옛 모습이 많이 헐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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