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련산 전철역 5번 출구에서 두번째 블록, 좌두철 한의원과 맥도날드 사이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한줄정보
영업시간 정오~22시 / 예산 6천원 / 대표메뉴 떡볶이, 오징어튀김 / 주차장 有 / 매월 둘째주 월요일, 명절 휴무
상세설명
부산 사람들에게 학창시절 정감어린 추억의 맛을 전해주는 다리집은 부산 특유의 가래떡처럼 굵은 쌀떡볶이와 바삭바삭 갓 튀겨낸 오징어튀김을 맛볼 수 있는 부산의 명물이다.
한 방송 맛집 경연에서는 떡볶이 전국 1등을 차지하기도 했는데, 이런 타이틀 말고도 다리집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그 이름 때문이다. 원래 이름 없는 포장마차로 시작된 이 가게는 밖에서 보면 손님들 다리만 보인다고 해서 다리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다 그 이름 그대로 현재 모습의 가게로 세워졌다.
지금은 예전의 이색적인 광경은 볼 수 없지만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추억의 떡볶이와 튀김을 맛보기 위해 여전히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잭도 이제는 나이가 들었지만 학창시절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날이면 다리집의 떡볶이 양념에 찍어먹는 통통한 오징어튀김이 생각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