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도시 부산만 기억하시는 당신, 원래 영화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 지라 그냥 집에만 계시는 것은 아닌지?
부산에는 경남 최대의 현대미술관인 부산시립미술관이 멋지게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거의 매일, 매주 늘 새로운 전시를 진행하는 활기차고 멋진 공간이다. 가족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모든 작품 옆에는 작품에 대한 짤막한 해설이 있어 미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시립 미술관 옆으로는 최대의 전시/회의공간인 벡스코가 자리하고 있다. 주말, 어떤 전시축제가 열리는지 미리 알아본 다음 즐겁고 신나는 다양한 주제의 행사를 참가해 보는 것도 좋겠다. 운이 좋다면 두 손 가득 마음에 드는 기념품을 가득 가지고 오는 것도 가능한 곳이다.
APEC기념 나루공원에서 멋진 조각작품과 도도하게 흐르는 수영강을 배경으로 함께 여유있는 산책을 즐기신 다음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에서 멋진 공연도 감상해 보자. 영화의 전당에서는 다양한 영화 뿐 아니라, 전시회와 연극 등 수 많은 볼거리가 쉴 새 없이 열리는 곳이다.
아이들에게는 교육을, 아내에게는 교양을, 남편에게는 여유를 선사하는
오직 해운대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 버라이어티.
잭이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