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포동 시장 투어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4가
오시는길
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 7번 출구, 광장 쪽으로 도보 10분 거리의 국제시장을 한바퀴 거닌 후 메리놀병원 방향으로 이동하면 보수동 책방골목이 나온다.
상세설명
볼거리 많고 활발한 국제시장부터 아늑하고 고즈넉한 보수동 책방골목 까지,

남포동엔 참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공간들이 아주 많은데 사람들은 의외로 데이트 코스로 남포동을 추천하지 않는다.
그러나 잭은 과감하게 짧고 굵은 데이트, 하지만 오래 기억에 남을 시간을 만들 수 있는 곳을 추천하도록 하겠다.


1. 시작은 국제시장에서...국제시장은,

국제시장, 도깨비시장, 도떼기시장, 깡통시장, 부평시장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부산의 대표 시장이다.
시장의 형성과정이 다른 곳과 달라서인지 식용품, 공산품, 전문용품 등 온갖제품을 쇼핑할 수 있는 곳이다.
보따리 장사들의 면세품들도 심사심치 않게 시장에 나오는 곳이지만 익숙할 대로 익숙해진 모습에 아무도 놀라지 않는 곳이기도 하죠.

우리나라 말만큼 일본어가 많이 들리는 곳으로 일본 관광객들이 꼭 지나가는 곳이라고 한다.

정말 싸고 좋은 물건을 득템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2. 보수동 책방골목

헌책에 대한 향수는 누구에게나 있다. 부산을 대표하는 헌책방들이 모여있던 보수동 책방골목도 세월이 지나며 참 많은 변화를 겪어냈다. 어떤 이들은 가게를 폐업하고 떠났고, 어떤 이들은 여전히 남아 누군가의 손때가 묻은 책들의 주인을 찾아주고 있다.

보수동 책방의 특성과 관광상품으로의 효용성을 깨달은 부산시가 전략적으로 지원을 펼쳐, 지금과 같이 넓고 깨끗한 길 양 옆으로 빼곡하게 쌓인 책들을 보며 걸을 수 있는 곳이다.

시중가의 약 30%의 가격으로 책을 구입할 수 있고, 전 주인의 성격이 깔끔한 편이었다면 거의 새책이나 다름없는 것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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