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맞이길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2동
오시는길
해운대 중동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
상세설명
손 뻗으면 달이 잡힐 듯한 그곳. 부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달맞이고개는 부산의 몽마르트르라고도 불리는 곳이다.
달맞이언덕을 따라 오르면 오른쪽으로는 시원한 바다가 펼쳐지고 왼편으로는 로맨틱한 카페와 예술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갤러리들로 가득하다.

언덕을 오르다가 코리아아트갤러리 맞은편 숲속으로 발길을 옮기면 특별한 산책로 문탠로드(Moontan Road)를 만나게 된다. 2.4km의 짧은 거리지만 짙은 초록빛 숲길을 따라 달맞이언덕의 아름다운 달빛과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마치 숨은 보석 같은 해안산책로이다.

달이 뜬 밤, 일상에 지친 마음을 안고 한걸음씩 내딛다보면 쏟아지는 달빛에 몸과 마음이 사르르 치유되는 느낌이 들곤 한다.
은은한 달빛에 녹아든 바다의 모습이 특히 낭만적인 달맞이길은 나 홀로 여행자들에게는 마음의 평화를,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연인들에게는 로맨틱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곳이다.

Jack’s Tip.
봄이 되면 달맞이언덕길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이 아주 낭만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이때만큼은 차를 놓아두고 연인과 함께 손을 잡고 벚꽃비 흩날리는 언덕길을 걸어올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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