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운대

주소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오시는길
부산1호선 신평역에서 택시로 15분
상세설명
다대포의 끝자락, 안개와 구름에 잠긴 모습이 아름다워 이름 지어진 몰운대.
낙동강 하구와 바다가 만나는 지점인 몰운대는 나지막하게 드리운 구름 아래로 떨어지는 낙조가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몰운대는 얼마 전까지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민간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만큼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다. 해제된 지역까지는 현재 해안산책로가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어 몰운대의 비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몰운대의 풍경을 가장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은 바로 아미산전망대인데, 우거진 해송과 모래섬, 철새가 어우러진 천혜의 몰운대의 풍광은 어느새 잭의 눈과 마음을 매료시켜 버린다.

Jack’s Tip.
복잡한 일들이 머릿속을 헤집는 날, 혹은 우울함이 밀려들거나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은 날이라면 홀로 몰운대 성당을 올라보자. 성당 안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시원한 바람과 탁 트인 몰운대의 풍경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아미산전망대 바로 옆에 있어 경치는 비슷하지만 홀로 고요한 분위기에서 마음의 휴식을 취하기엔 더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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