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정의 석양과 함께

오시는길
송정→구덕포→청사포→미포
상세설명
송정에서 두 가지는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한다.

하나는 가슴벅찬 일출과 잔잔하게 물드는 석양이다.
많은 사진가들이 송정의 일출을 담기위해 밤을 세워 준비를 하고, 석양을 담기위해 환한 낮부터 기다리는 것은 송정의 일출과 일몰이 만드는 아름다운 석양이 가치가 있기 때문.

송정의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우리가 걸어야 할 코스는 해운대의 아름다운 삼포이다.

미포, 청사포, 구덕포는 관광지로 개발되어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는 해운대와 점점 가치가 주목받는 송정의 사이에 있어 여전히 개발되지 않은 풍경들이 가득한 곳이다. 해안철로와 아기자기한 옛 풍경들이 어울린 마을, 그리고 달빛 가득한 아름다운 길.

잠시 이어폰은 귀에서 빼고 파도소리를 들으며 잔잔한 바다와 함께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이 코스가 끝날 때 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야할 아쉬움에 늘 뒤를 돌아보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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