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에 개점한 전국 유일의 대우그룹 백화점이다. 2010년 대우백화점 소속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이 포스코에 인수되면서 포스코 계열사로 편입되었다. 최근에는 부산 서면 포스코더샵 아파트 내에 센트럴스퀘어점(쇼핑몰)을 오픈하기도 했다.
인근에 다른 대형 백화점이 없어 비교적 장사가 잘 되는 편이며 매출 실적도 높은 편이다. 또 다른 인기의 비결은 백화점인데도 불구하고 할인마트와 같은 저렴한 가격대에 질 좋은 상품을 판매한다는 것. 취급하는 품목도 주로 식음료에 맞춰져 있어, 백화점보다는 마트에 가까운 느낌이다. 그래서 장보러 백화점에 나오는 주민들을 심심찮게 볼 수도 있다. 이곳에서 장을 보고 들어가는 길에 어시장 등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사람들도 많다. 실제로 대우백화점이 들어선 이후로, 주변 상권의 매출까지 덩달아 올랐다고 한다.
백화점 19층에 있는 그랜드뷔페는 해안도로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근사한 전망을 가지고 있다. 착한 가격에 비해 메뉴들이 다양하게 잘 나온다는 평이 있다.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어린이놀이방도 준비되어 있다. 마산에서 돌잔치나 각종 행사장소로 인기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