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 진해, 창원의 통합으로 풍성해진, 역..
  • 1. 불곡사 석조비로자나불 좌상

    (사진출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불국사’가 아닌 ‘불곡사’임을 혼동하지않고, 꼭 되내이며 읽도록 하자.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에 위치한 불곡사는 고려 전기의 사찰로 고려 때인 935년(태조 18년) 진경국사(眞鏡國師)가 창건하였으나, 그 후의 역사는 상세하지 않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3호로 지정된 일주문과 1966년 보물 제436호로 지정된 창원 지역 최초의 보물, 불곡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 있다.
    현재 이 불상은 불신과 대좌가 완전하게 남아 있으며, 불상은 곱슬머리에 얼굴은 둥글고 단아한 모습을 띤다. 백호는 눈썹 사이로 약간 내려왔으며, 코 밑의 인중은 약간 두드러져 입까지 연결되었다. 


    2. 성주사

    (사진출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불모산 기슭에 있는 성주사. 신라 흥덕왕 10년(835) 무염국사가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창건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숙종 7년에 재건하였다.
    성주사를 '곰절'이라고도 하는데 소실된 성주사를 재건하려할 당시 하룻밤 사이에 곰이 목재를 옮겨 놓았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경내에는 지방유형문화재 제25호인 삼층석탑과 지방유형문화재 제 134호인 성주사 대웅전, 지방 유형 문화재 제336호 인 성주사 감로왕탱, 문화재자료 제267호 성주사 동종 등이 있다.
    또한 진입로변 용화전에는 지방유형문화재 제 335호인 창원성주사 관음보살입상이 있다.


    3. 진해우체국

    (사진출처:문화재청 홈페이지)

    우체국이 사적으로 지정된 신기한 광경. 창원시 진해구를 방문하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 1981년 9월 25일 사적 제291호로 지정된 진해우체국은 일제강점기 때 지은 우체국 청사이다. 우편환저금, 전기통신업무를 취급하기 위해 1912년 10월 25일 준공된 목조건물로 러시아풍의 근대건축물이다. 이는 이 지역에 일찍이 러시아 공사관이 자리잡고 있었던 까닭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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