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와서, 제주를 여행하며, 제주를 좀 더 제대로 느껴보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잭은 달팽이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합니다. 감귤이 열리는 아름다운 올레길을 가진 곳, 이곳은 제주도의 전통가옥을 개조한 독특한 매력의 한국식 게스트하우스입니다.
달팽이게스트하우스는 도보 5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윗집과 아랫집, 옆집과 다락방으로 나뉘어져있어 규모가 꽤 큰 편입니다. 윗집은 카페와 붙어있는데, 저녁 7시가 되면 이 카페에서 바비큐파티가 열립니다. 아랫집은 지어진지 50년이 넘은 제주 전통 흙돌집을 개조해 고즈넉함이 느껴지고, 옆집은 스리랑카와 인도 등의 배낭여행에서 공수해온 소품들로 꾸며두어 이국적인 느낌입니다. 다락방은 마치 아늑한 산장 같구요.
한국식 게스트하우스답게 모든 방이 온돌방으로 되어있습니다.(물론 도미토리에는 침대가 놓여져 있습니다.) 객실 내에서의 취사는 불가하며, 거의 모든 물품과 시설이 구비되어 있지만 수건, 치약, 샴푸는 개인이 준비해 오셔야합니다. 체크인 시간이 오후 4시로 다른 곳보다 조금 늦으니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Jack’s Tip.
1. 2인실부터 6인실까지 온돌방 여러 채가 마련되어 있어 친구, 가족들과 독립적으로 이용하기 좋은 곳입니다. 물론 도미토리에서도 묵으실 수 있습니다.
2. 숙박객은 ‘제주 어드벤처’에서 운영하는 스노클링, 체험스쿠버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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