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레 7코스 (외돌개-월평 코스)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791
오시는길
서귀포시출발: 제주월드컵경기장 정류장에서 좌석버스 100번 승차 후 삼매봉 정류장 하차
상세설명
<코스 안내>
외돌개(출발) - 돔베낭길(1.6km) – 수봉로(3.9km) – 법환포구(4.8km) – 일강정 바당올레(6.2km) – 풍림리조트 바닷가우체국(중간지점) – 강정천(8.6km) – 월평포구(11.9km) – 월평마을 아왜낭목(13.8km, 도착)

<예상소요시간>
4~5시간

<패스포트 스탬프 확인 장소>
외돌개 입구, 풍림리조트 바닷가우체국, 월평 아왜낭목


어느 한곳도 빼놓을 수 없이 매력적인 제주의 올레길, 그 중에서도 올레꾼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길로 입소문이 자자한 외돌개-월평 코스. 신비로운 절경을 품은 외돌개에서 시작해 월평 아왜낭목까지 이어진 환상적인 해안올레를 걸으며 온몸으로 제주의 매력을 느껴보자.

드라마 ‘대장금’의 촬영지이자 서귀포 최고의 비경을 자랑하는 올레 7코스의 상징! 외돌개의 아름다운 풍경에 흠뻑 빠져 해안길을 걷다보면, 울창한 상록수림과 기묘한 해안절벽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돔베낭길에 다다른다.
태양에 반짝이는 눈부신 바다를 감상하다 다시 걸음을 옮기면 올레꾼들이 가장 사랑해마지 않는 자연생태길 수봉로를 만나게 된다. 원래는 염소가 다니던 길이었지만 올레지기 김수봉님이 삽과 곡괭이를 들고 두 손으로 직접 길을 다듬었다는 수봉로. 언덕길이 조금 숨이 차기도 하지만 이 길을 걷다보면 그 정성에 감탄이 나올 지경이다.

법환포구를 지나 썰물 때면 육지와 이어지는 섬 서건도로 향하는 구간. 한때는 바윗길이 험해 걷기엔 매우 힘든 길이었지만, 손수 돌을 고르고 일일이 다듬는 작업으로 새로운 바다 산책길 ‘일강정 바당올레’로 다시 태어났다.
바다 앞에 검은 융단을 펼쳐놓은 듯 아름다운 해안길, 강물과 바다가 만나는 강정천 등 볼거리가 풍부한 코스다.


Jack’s Tip.
올레 7코스의 중간지점인 풍림리조트 주변은 올레꾼들이 잠시 걸음을 멈추고 쉬어갈 수 있는 장소. 리조트 앞 작은 정자의 ‘바닷가우체국’에서 제주여행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은 엽서 한통을 소중한 이에게 부쳐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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