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점 없이 동래에만 있는 바우석쇠구이는 가족단위로 외식을 나온 손님들이 많은 곳으로 맛 집으로 소문난 음식점인 만큼 순번대기표가 설치되어 있다.
물김치, 파절이와 같이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반찬들이 나오고 식전 에피타이저의 개념으로 버섯죽이 나온다. 살짝 묽은 듯한 죽이 음식을 먹기 전 속을 달래주었다.
고기는 미국산 소고기이다. 생고기와 양념갈비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하실 수 있다. 바우석쇠구이의 별미는 고기를 먹고 난 다음인데, 불판위에 바로 올려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해물된장전골이다. 잭은 고기집에서 식사로 보통 된장찌개를 많이 시켜먹는데, 이 곳 된장찌개는 해물이 가미된 전골류로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다.
바우석쇠구이에서는 전 메뉴 포장이 가능하며, 친절사원들의 사진을 가게 벽에 걸어두어 서비스에 대한 자부심을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