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새우

주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 170
오시는길
지하철2호선 장산역 해운대우체국에서 139번 버스 탑승 후 대변입구에서 하차, 188번 버스 환승 후 이동방파제 정류장 하차
한줄정보
영업시간 10시~23시 / 예산 3~5만원 / 대표메뉴 꽃새우,닭새우 / 주차장 有 / 연중무휴
상세설명
꽃새우, 닭새우. 명성은 익히 알고 있으나 가격 때문에 항상 망설이게 되는 그 메뉴들.
하지만 한 번쯤은 큰 맘 먹고 가도 좋을 새우 전문점 기장 황금새우.
기장군 일광면에 위치한 황금새우 본점은 꽃새우, 닭새우, 황금새우와 같은 여러 종류의 새우이외에도 굴, 대하, 가리비, 홍게, 랍스타 등 다양한 해산물을 취급하고 있다.

상호명만 들어도 알아차릴 수 있듯이 이곳의 대표메뉴는 새우메뉴. 소주병 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황금새우와 새우깡의 모델인 꽃새우, 수탉이 벼슬을 세운 것 같이 사납게 생긴 닭새우. (닭새우는 독도인근에서만 잡힌다고하니 귀한 녀석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여러 종류의 활새우가 있는데, 가장 보편적으로 주문한다는 꽃새우+닭새우 메뉴는 시가로 가격이 책정되며, 종류당 1kg씩 2명이서 먹으면 적당할 양이다. 처음에는 회로 그 다음은 소금구이 형태로 나오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잡아 조리하기 때문에 워낙 신선해서 회에대해 거부감이 있는 이에게도 나쁘지않을 것 같다. 새우를 회로 먹으면 특유의 단맛과 부드럽고 고소함이 잘 어우러져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는 사실을 알아주시길 바라며...고소하고 담백한 소금구이의 경우, 제철에는 톡톡 터지는 알까지 맛볼 수 있으니 역시 제철에 맛보는 게 좋겠다. 또한 새우대가리만 따로 구워져 나오는데, 몸통보다 고소하고 씹는 맛이 있어 좋았다. 하지만 호불호는 확실히 있을 듯.
새우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수제비도 별미. 한 마리만 들어갔을 뿐인데도 새우의 깊은 맛이 느껴진다. 본 메뉴를 다 먹고난 후 마무리로 맛보면 좋을 듯.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다른곳보다 저렴하므로 한번쯤은 와볼만한 곳이라 생각된다. 부산 지역의 꽃새우, 닭새우는 이곳에서 모두 공급한다고 하니, 가격도 맛도 두말할 필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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