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 끝에서 달맞이언덕으로 조금만 올라가다보면 마치 스위스의 산장같이 운치 있는 통나무집을 만날 수 있는데, 야외테라스의 전망이 좋기로 특히 유명한 이곳은 해운대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달맞이길을 대표해온 레스토랑겸 카페, 언덕위의 집이다.
실내에는 로맨틱한 난로가 아늑하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날씨가 좋은 날 또는 저녁시간에 방문하면 야외테라스에서 탁 트인 해운대 바다와 아름답게 반짝이는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식사와 차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국가별 와인리스트와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맥주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모임뿐 아니라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아주 유명한 곳이다.
Jack’s Tip
달맞이길 초입에서 그리 멀지 않아 날이 좋으면 가볍게 산책하듯 걸어 올라가도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