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시설이 변변찮은 울릉도에 위치한 하나밖에 없는 리조트이며 시설로 치자면 울릉도 내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2004년 대아고속해운에서 오픈했으며 본관과 별관, 13개동을 갖추고 있다. 외관은 리조트라기보다 별장이나 펜션에 가까운 느낌이며 규모 면에서도 대형리조트에 비해서는 많이 아담한 느낌이다.
디럭스룸과 패밀리룸, 스위트룸, 한실과 양실 등으로 객실이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서는 디럭스가 가장 기본적인 타입이니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많이 노후되거나 하진 않았고, 가장 기본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는 깔끔한 모텔 정도 느낌을 생각하면 되겠다. 오히려 이곳의 장점은 객실보다 탁 트인 동해바다 전망을 품고있는 리조트의 위치 자체에 있다. 뒤편으로는 산이 둘러져 있어, 전망 역시 마운틴뷰와 비치뷰로 선택 가능하다.
그밖에 레스토랑, 회센터, 카페테리어, 야외가든, 세미나실, 편의점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수영장과 사우나, 골프장 등의 레저시설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