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

주소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1-96
한줄정보
이용시간 배 시간에 따라 상이 / 입장료 無(배값 제외) / 주차장 無
상세설명
대한민국 땅, 독도.

2005년 일반인에게 입도가 허용되면서 현재는 총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독도에 입도하기 위해서는 울릉도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울릉도 여객선사에서 간단한 입도신고절차를 거쳐 독도행 배에 몸을 싣는다. 울릉도에서 독도까지는 약 1시간 50분. 그러나 접안시설이 열악한 편이라 파도가 세거나 기후가 불안정하면 독도 주변만 맴돌다 되돌아가는 일이 허다하다고. 하늘이 허락해야 독도땅을 밟을 수 있다는 얘기가 괜히 나온 게 아니라는 것을 몇 번의 입도실패 끝에야 깨닫게 되었다.

독도에서 관광객에게 허용된 곳은 접안시설이 있는 동도 부두. 주어진 시간이 길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보호되어 있어 이곳저곳 분산해서 둘러보지 못하는 사정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했다.

독도에는 2명의 주민과 등대원, 경찰, 그리고 독도경비대가 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독도경비대로 발탁된 의무경찰들은 복무기간 21개월 중 60일간 독도에 머무른다. 외로이 홀로 서있던 독도를 든든하게 보호해주며 독도를 찾아온 관광객에게 떠나는 순간까지 경례와 함께 손을 흔들어주는 독도의 수호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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