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하천정비운동 가운데 가장 성공한 사례로 꼽히는 온천천은 길고 평탄한 길로 지역민들의 산책로로 인기가 있는 곳이다. 향후 수영강 산책로와 연결하고자 하는 부산시의 계획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부산을 상징하는 도심하천이자 산책로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철저한 계획아래 정비가 이뤄져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온천천은 저녁이 되면 가족단위로 산책을 하러나온 이들과 주변에 설치된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이용하려는 사람들로 활기가 가득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