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벽돌과 짙은 녹색이 조화를 이룬 외관이 꽤 멋스럽다. 마치 외국의 노천카페를 보는 듯 빈티지하면서도 캐주얼한 풍경. 안으로 들어서니 오픈 키친에서 스멀스멀 흘러나오는 빵 굽는 향기가 코를 간질인다. 빵 굽는 냄새는 그 어떤 음식이 익어갈 때보다 더 풍요로운 느낌이 충만하다.
카페 마마스는 홈메이드 느낌의 샌드위치와 파니니, 샐러드와 음료를 취급하는 브런치 전문 가게다. 게다가 강남답지 않게 착한 가격대 때문에 더욱 사랑 받는 집. 하여 아침 시간 바쁜 직장인들의 러쉬로 발 디딜 틈 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집의 인기메뉴는 리코타치즈샐러드와 청포도주스. 리코타치즈는 치즈를 만들 때 생기는 부산물을 다시 한 번 걸러 만든 비숙성 연질치즈로, 지방은 적고 영양소는 풍부해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다. 게다가 리코타치즈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단맛, 신맛의 조화 때문에 다른 재료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장점을 가졌다.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신선한 샐러드에 듬뿍 올라간 리코타치즈에 겉은 부드럽고 속은 촉촉한 바게트가 곁들여져 나온다. 아몬드와 크랜베리 토핑을 듬뿍 올린 것이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빵을 조금씩 찢어서 치즈에 찍어먹으면 환상적인 맛을 자아낸다. 여기에 설탕 및 첨가물 제로의 천연 청포도주스를 곁들이면 균형 잡힌 브런치로 제격이다.
주소
오시는길
한줄정보
상세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