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에 물 좋기로 소문난 클럽 엘루이. 명성이 옥타곤에 비할 데는 못되지만 이곳 역시 깐깐한(?) 수질관리로 소소한 인기를 유지하는 곳이다. 옥타곤의 단체 좀비 물결, 특급 인파 러쉬가 조금 부담스럽다면 엘루이로 향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실제로도 그런 목적(?)으로 클럽 엘루이를 찾는 사람이 많다고.
클럽 엘루이는 DJ들의 화려한 디제잉 공간인 DJ석에 이어 전면 스테이지, 일반 클러버들의 공간 세 구역으로 공간이 비교적 단순하다. 일반 스테이지에서 몸을 좀 풀어주다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슬슬, 스테이지로 흘러 들어가보자. 광란의 불금, 혹은 불토가 될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