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터미널 정류장에서 일반버스 10번 또는 11번, 22번 승차 후 애드미럴호텔앞 정류장 하차
한줄정보
체크인 14시 체크아웃 정오 / 조식서비스 有 / 순환버스 無
상세설명
호텔이 많지 않은 거제는 몇 되지 않는 호텔 간에도 격차가 꽤 많이 나는 편이다. 그렇기에 시설 좋은 호텔은 일찍이 예약 마감되는 경우가 허다한데, 애드미럴은 그 차선책으로 많이 선택하는 호텔이다. 차선책은 역시 차선책에 지나지 않는 법, 많은 기대는 금물. 외관이나 로비, 객실까지 전체적으로 시설 노후가 상당히 많이 진행된 느낌이다. 연식이 오래된 걸로 알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재단장에 들어가지 않았다.
호텔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주택가에 둘러싸인 입지부터 에러다. 창문을 열면 붉은 벽돌집의 주택이 보이는 기괴한 풍경이 연출되기도? 전망에 대한 기대도 버려야 한다. 그렇다면 룸컨디션은 좋은 편일까, 그렇지도 않다. 웬만한 모텔보다도 뒤지는 수준. 더블, 트윈, 디럭스, 스위트, 로얄스위트 5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룸이지만 사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고 가격도 그다지 착한 편이 아니다. 하룻밤 자는데 의의를 두는 것이라 이 모든 게 전혀 개의치 않은 사람만 선택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