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염소 불고기를 파는 산성마을의 여러 가게들 가운데 부산시에서도 인정한 맛집 중의 맛집, 두꺼비골 집은 부산의 향토음식인 흑염소 요리를 가장 전통에 가깝게 조리하는 것으로 이름을 떨치는 곳이다.
아주 오랜 세월을 지낸 듯한 가게가 주는 아늑함과 묘한 느낌의 설렘이 음식을 만나면서 잊지못할 경험으로 기억에 남기도 한다.
또 산성마을의 130곳이 넘는 가게들 가운데 상위 10%안에 들어가는 가게로 수많은 매니아와 단골을 양산해내고 있다. 덕분에 이곳은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많은 손님들로 북적거린다.
족구장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넓은 공간이 있어, 회사 회식과 야유회 등이 늘 활발하게 이뤄지기도 한다.
산성마을에서도 가장 안쪽에 위치, 처음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찾아가는 것이 쉽지 않지만 한번 들른 이들은 꼭 다시 들른다는 말이 있을만큼 많은 단골이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