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개인이 조성한 정원이었던 금강식물원은 어린시절, 잭의 단골 소풍장소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학교에서도 자주 갔지만 휴일이면 부모님 손 잡고 간 적도 많았답니다.
한 개인의 역사에서 시작된 식물원인 만큼 시나,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는 거대한 식물원 같이 웅장한 느낌은 없습니다. 하지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채, 곳곳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들지요.
특히 데이트코스로 누구나 가장 추천하는 멋진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