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리원자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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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발전소 고리원자력발전소는 총 4개의 원자로로 구성돼 있으며 1호기는 1978년 첫 상업운전을 시작하였다. 이후 우리나라는 줄곧 원전증설정책을 폈고, 2012년 7월 현재 우리나라는 총 23기(고리 6기, 영광 6기, 월성 5기, 울진 6기)의 원자력발전을 운영하는 발전용량 기준 세계 5위의 원전 국가다. 우리나라 원자력발전 총 설비용량은 2만 716MW, 국내 발전설비 총용량(8만 1552MW)의 25.4%를 차지한다.

한편 1978년 상업가동을 시작한 1호기는 가동된 지 30년이 훨씬 넘었고, 2호기는 83년, 3호기 85년, 4호기는 86년 각각 준공되었다. 즉, 4기 모두 25년 이상 된 노후 원전이다. 이 중 고리 1호기는 2007년 6월 30년인 설계수명을 종료하고 가동이 중단되었으나, 정부 승인을 받아 2008년 1월 17일부터 10년 연장 가동되면서 국내 노후 원전 안전성 논란의 중심에 섰으며,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역시 수명이 연장돼 가동되었다는 점에서 재가동 여부를 놓고 논란이 더욱 거세졌다.

2012년 들어 고리 1호기는 안전성 특별점검 결과 이행을 위한 정비 및 시험에 들어갔고, 2012년 7월 20일 신고리 2호기가, 31일에는 신월성 1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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