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부원역 하차 후 부원역 정류장에서 일반버스 상동공영1 환승 후 생수공장 정류장 하차
한줄정보
체크인 14시 체크아웃 익일 정오 / 조식서비스 無 / 바비큐장 有 / 픽업 無
상세설명
많은 사람들이 함께 여행지로 놀러갔을 때 고민하는 문제 한 가지, 마땅한 잠자리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점일 것이다. 숙소의 질과 수용인원을 모두 고려하자면 리조트가 적합한데, 이곳 김해에는 변변한 리조트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다. 호텔은 너무 비싸고 펜션은 수용인원이 적다. 그 와중에 최근 김해에 신축된 ‘풀펜션’은 깔끔한 시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널찍한 객실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에서 한 발짝 물러난 한적한 곳, 작은 계곡을 끼고 들어선 집. 주변은 초록의 수목들이우거져 있고, 펜션 앞으로부터 야외 산책로까지 나무데크를 깔아놓아, 전체적으로 깔끔한 이미지다. 객실 구성은 큰채, 안채, 사랑채로 딱 3개뿐이다. 모두 최소 수용인원이 8명 이상으로, 애초부터 단체 손님을 받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모든 객실은 복층형이고 천장이 아주 높으며 공간이 전체적으로 탁 트였다. 내벽은 그레이톤, 바닥재와 문, 난간 손잡이 등은 모두 원목으로 통일해 상당히 심플한 느낌이다. 야외테라스(바비큐장)를 향해 난 통유리는 이른 아침 말간 햇살을 받아내기에 모자람이 없다. 주방도 일반 펜션에 비해 넓은 편이며 색감은 화이트로 통일됐다. 침실은 따로 없으며, 한실 형식으로 바닥에 구비된 요를 깔고 자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