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산 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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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농약 점토질로 재배하여 비타민이 풍부하고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칠산참외.
    1995년에는 QC마크를 획득하여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결함보상제(리콜제)를 도입하여 전국적으로도 각광받는 김해의 대표적인 농산물이다.
    몸의 열을 내리는 성질이 있어 수박과 함께 여름을 대표하는 열매채소이며, 박과에 속하는 1년생 식물인데 원산지 및 재배의 기원은 아프리카 또는 중동지방이다. 근본적으로 건조와 다일조를 좋아하며, 고온성 작물이며 이식을 싫어한다.
    김해시 칠산동에서 생산되는 칠산참외, 이 참외를 재배하는 칠산마을에서는 참외재배 시, 모종 키울 때의 알맞은 조건과 땅을 얼마나 기름지게 만들어 작물을 심느냐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이 참외가 품질이 좋은 비결은 참외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기후풍토와 자연조건 그리고 오랜 전통의 참외재배기술의 노하우에 들 수 있는데, 깔끔한 외형과 단단한 과육으로 저장성이 좋고 높은 수분 함량을 자랑한다.
    아삭아삭 씹히는 과질의 맛과 싱그러운 향이 물씬 풍기는 칠산참외는 일반참외와는 달리 평균적으로 17도에서 18도의 당도를 지녀 매우 달고 맛있다. 3월말에서 9월까지 6개월간 계속 출하되고 있으며 직거래와 계약재배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농가를 직접 찾는다면 여행도 하고 참외 체험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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