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란했던 가야문화와 도심의 조화, 트레킹 명..
  • 1. 신어산
     
     
    ▲ 신어산 정상 (사진제공:http://blog.naver.com/lotus2012/80198446953)
      
     
    김해를 대표하는 산이자 트레킹, 드라이브, 문화유적지, 야경 코스 등 대표적 관광지인 각광받는 신어산은 능선에 오르면 드넓은 김해평야가 펼쳐지고, 굽이진 낙동강 줄기와 다대포 풍광까지 시원하게 펼쳐진다.
    산을 오르는 도중 군데군데 조망바위가 있어 힘들 때 잠시 쉬어 가도 되고, 길이 험준하지 않기 때문에 초행자에게도 무리가 되지 않는다. 유서 깊은 고찰과 암자가 많아 사찰 순례도 겸할 수 있고, 산자락의 산림욕장과 계곡은 산행의 피로를 풀어준다. 접근성 또한 좋아 아침 일찍 나서면 점심 무렵에 내려올 수 있는 '반나절 산행'이 가능하다는 게 큰 매력이다.
    주로 철쭉이 만개한 봄과 가을 산행으로 유명하며, 봄에는 철쭉축제를 겸할 수 있고, 가을에는 단풍을 배경삼은 은하사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며 발길을 머물게 한다.
      
      
      
    2. 봉화산
      
     
    ▲ 봉화산 초입 (사진제공:http://blog.naver.com/taejangbu/50177110862)
     
      
    봉화산은 해발140m의 낮은 산으로 봉하마을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조명해주며 산자리에는 마애불상, 사자바위, 부엉이바위, 호미든 관음상, 봉수대, 사찰 정토원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봉하마을 입구로 진입하면 마주하는 곳에 부엉이 떼가 서식했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부엉이바위가 자리하고 있는데, 그 바위 아래로 난 길로 접어들면 봉화산 트레킹이 시작된다. 등산로 초입부터 곳곳에 보이는 이정표들과 노란 추모리본을 따라 부엉이바위, 정토원, 봉수대 등을 지나며 각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다.   
      
      
      
    3. 가야사누리길
     
      
    ▲ 김해의 주요명소를 담고 있는 가야사누리길의 초입(http://ddoongi13.blog.me/110168109800)
     
     
    대성동 고분박물관을 시작으로 김해국립박물관~구지봉~수로왕비릉~동상전통시장~김해읍성북문~수로왕릉으로 이어지는 2.9km 구간인 가야사 누리길은 김해시 고유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과 지역커뮤니티를 하나로 연결하는 산책로이다. 가야국 해상무역의 역사를 간직한 해반천을 따라 가야의 유적, 관광지를 하나하나 감상할 수 있는 길로 부산-김해간 경전철 ‘박물관역’에 하차하여 시작할 수 있다. 이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거리 100선에 선정된 가야의 거리를 중심으로 1만8000여 본의 다양한 나무와 초화류를 심어 아름다운 꽃과 향기로 가득한 거리이다. 약 4~5시간정도가 소요되는 코스로 김해의 주요 관광지와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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