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칠 켄터키

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40-15
오시는길
지하철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1번 출구 도보 5분
한줄정보
영업시간 16시~2시 / 예산 1~2만원 / 대표메뉴 후라이드 켄터키 치킨 / 주차장 無 / 명절휴무(지점별 상이)
상세설명
‘재고닭을 사용하지 않고 당일 입수한 닭 150마리만 판매합니다.’라는 가게 앞 배너가 인상적인 경성대 ‘칠칠켄터키’. 경성대 앞의 치킨 핫플레스 중 한곳인 이곳은, 저녁만 되면 손님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대학가에 위치한 만큼 인테리어나 메뉴, 서비스 모두 젊은 취향을 고려하고 있으면서도, 1977년 켄터키치킨의 맛을 보여드리겠다는 간판글귀나 글씨체, 또한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뻥튀기, 옛날식 샐러드에 옛 잡지 사진들이 벽면을 자리한 클래식한 인테리어에 문득 옛날 생각도 나고.
나무 한그루와 초록빛 벽지색에 마음이 차분해지고 한쪽에 자리한 팝콘박스가 인상적인데, 복고풍의 컨셉과는 다소 어울리지않는 듯 하지만 무한리필이라니 꼭 챙기도록!

메뉴는 후라이드, 양념, 깐풍, 땡초, 간장 켄터키치킨으로 뼈있는 닭과 순살로 구분하여 주문 가능하고, 각 주류에 음료, 컵라면까지 주문된다.
역시 켄터키치킨은 후라이드! 외관상으로도 충분히 바싹해보이는 튀김옷과 함께 나오는 감자튀김. 기분탓인가? 큰 철제그릇에 담겨 나오는데, 기대에 비해 양은 많지 않은 듯. 튀김옷이 두껍고 바싹하며, 약간은 심심한 듯한 그 맛.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젊은이들에게도 어필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것 같다.

적당한 가격에 옛날식 켄터키치킨을 맛볼 수 있는 이곳. 서비스도 나쁘지 않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곳임에는 틀림없는 곳인 듯.


Jack's Tip.
포장가능. 포장시 옛 방식 그대로 노란재생봉투에 담아준다는 사실!

Jack's Not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