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수횟집

주소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110-42 마린리치 4층
오시는길
조금 찾기가 어렵고 마땅한 대중교통이 없어서 광안리에서 도보나 택시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미월드로 향하는 표지판을 따라 걸으시다 해양경찰서 민락파출소방향으로 첫번째 블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줄정보
영업시간 11시~익일 2시/ 예산 2~3만원 / 대표메뉴 자연산회(돔,도다리,세꼬시 등) / 주차장 有 / 연중무휴
상세설명
잭이 부산에 살아서 좋은 점은 회를 얼마든지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서울을 비롯해 다른 지역에도 꽤 오래 떠돌며 식객생활을 해왔지만 부산에서 신선한 회를 배불리 먹고 매운탕에 적당히 음주까지 할 금액이면 다른 지역에선 종이처럼 얇게 저민 회 한 접시 값 밖에 되지 않기 때문.

어쨌든 길수횟집은 이렇게 많은 맛집을 다닌 잭에게도 경이적인 곳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있는 곳이다.

두툼하게 썰어서 내놓는 회가 정말 고소하고 맛있기도 하지만, 식감을 충분히 살린 세꼬시가, 그 맛있는 회와 세꼬시가 무한리필이라는 점.

회의 신선도는 말할 것 없고, 곁반찬(스끼다시)으로 나오는 수 많은 음식들도 뭐 하나 버릴 것 없는 이 횟집은 어떻게 무한리필이 가능할까? 여전히 어떻게 단가를 맞추느냐 하는 수수께끼를 풀진 못했지만...중요한 문제는 아니지 않은가. 맛만 있다면 모든 의문을 접을 수 있는 사람이 잭이니까.

Jack's Tip.
속시원하게 끓여내는 매운탕까지 주문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속출하곤 한다. 배가 부르기 때문. 신선한 회에 빠져있지 마시고, 매운탕 까지 깔끔하게 맛보시길 바란다.

Jack's Not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