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내 리조트 가운데 위치 좋기로 손꼽히는 한국콘도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콘도와 마찬가지로 보문호와 가깝다. 시설이 오래된 만큼 숙박가격도 주변 리조트들에 비해 높지 않은 편이라 보문관광단지 중심이라는 위치상 이점에 비해 저렴하게 묵을 수 있는 곳이다.
객실 내의 시설이나 비품들이 관리가 잘 되어있지는 않은 느낌이라 다소 아쉽고, 산책로나 편의시설도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 1층부터 5층까지 객실이 배치되어 있는데, 객실 안에서 보문호의 풍경을 보고 싶다면 3층 이상을 택해야한다. 그 아래쪽 층에서는 보문호가 보이지 않고, 게다가 1층 객실은 창밖으로 주차장이 보이는 경우도 있어 불편. 꼭대기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있어 소음이 약간 전해지므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3~4층 정도의 객실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