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게스트하우스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성건동 340-22 4층
오시는길- 경주역에서 올 경우 성동시장에서 버스 탑승 후 중앙시장 버스정류장 하차, 버스진행방향으로 직진50m, 현대자동차 사거리에서 우회전,
Sleepless in Seattle 커피숍 바로 옆 나비게스트하우스 사인이 있는
작은 골목 안으로 진입.
상세설명- 자유로운 나비처럼 세상을 여행하는 진정한 백팩커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경주 여행자들에게 베스트로 꼽히는 게스트하우스들 중 하나다. ‘사랑채’가 한옥 게스트하우스로 가장 유명하다면, 이곳 ‘나비’는 가방 하나 짊어지고 뚜벅 걸음으로 유랑하는 배낭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곳. 아기자기한 한국형 게스트하우스들과 다르게 기본적인 규칙이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고 활기찬 느낌이 물씬 풍긴다.
이곳에 묵는 동안 커다란 배낭을 메고 오가는 외국인 여행자들을 만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경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곳이라, 게스트하우스 곳곳에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이 남긴 메모와 사진들도 가득하다. 보고 있자면 잠시 외국 게스트하우스에 묵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
4층은 모두 객실, 3층은 도미토리 객실과 라운지로 이용된다. 객실은 4인 도미토리와 싱글룸, 더블&트윈베드룸, 패밀리룸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라운지에서는 여행계획을 짜거나 무료인터넷,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조식은 라운지에서 토스트와 달걀, 차 등이 무료 제공되며 직접 조리해 먹으면 된다.
혹시 여행코스를 정하지 않고 왔더라도 헤맬 걱정은 없다. 게스트하우스 입구에 경주 여행 자료들을 붙여놓아 언제든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아주 친절한 게스트하우스 주인이 알짜 여행정보를 알려주기도 하니.
Jack’s Tip.
1. 경주에서 가장 게스트하우스다운 곳을 찾는 이들에게 잭이 주저 않고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 바로 밤 9시부터 자정까지 펼쳐지는 옥상파티의 매력 때문이다. 다양한 나라에서 방문한 게스트들과 한데 어울려 맥주 한 병을 부딪치며 문화를 나누고 우정을 쌓는 특별한 묘미를 즐길 수 있다. 참석은 자유, 자신이 먹을 음식은 각자 준비.
2. 버스터미널에서 도보 10분, 경주역에서도 버스로 3정거장 정도로 위치가 좋은 편이며, 버스정류장과 편의시설들이 게스트하우스 가까이 있어 지내기에 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