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종합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일반버스 103번 승차 후 컨벤션센터 정류장 하차 또는 일반버스 106번, 101번 승차 후 현대사원A 정류장 하차.(내려서 도보 5분 거리 입니다)
한줄정보
체크인 14시 체크아웃 12시 / 조식서비스 有 / 순환버스 無
상세설명
호텔 바로 앞에서 문화, 교육, 의료, 쇼핑 등 다양한 욕구를 리얼타임으로 충족할 수 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여기 창원의 중심에서 시가지를 내려다보며 우뚝 서있는 호텔이 바로 그러하다. 세계적인 호텔그룹 아코르의 ‘풀만(Pullman)’과 창원의 ‘더 시티세븐’이 만나 ‘시티세븐 풀만 앰배서더 호텔(이하 풀만 호텔)’로 태어났다. 그동안 고급 숙박시설이 전무했던 창원이 관광도시로서 다시 한 번 발돋움하게 된 것이다.
국내 최초로 갤러리와 부티크가 공존하는 비즈니스형 호텔로 지어진 이곳은 ‘디자인 호텔’로 불리는 만큼 호텔 곳곳의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인 듯한 모습이다.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13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해 총 321개의 객실이 있다. 또 개별 룸의 콘셉트는 동양의 히노끼부터 서양식 침실까지 구색을 다양하게 맞췄다.
온통 화이트로 도배를 해놓은 레지덴셜 스위트룸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바닥과 벽지, 커튼, 테이블과 협탁, 소파와 책상, 그리고 스탠드까지 모두 화이트로 통일됐으며 침실 쪽에는 강렬한 레드컬러의 플라워로 포인트를 줬다. 뿐만 아니라 호텔의 다른 객실과 로비, 레스토랑 등에서 다양한 드라마가 촬영되었다.
밤이 깊어지자 바깥을 향해 난 창을 슬며시 열어봤다. 관광지의 유명 호텔이 저마다 오션뷰니 마운틴뷰니 그림처럼 뛰어난 풍광을 서비스해줄 때, 이곳은 화려한 시티뷰를 선물해준다. 도시 전체를 촘촘히 수놓은 조명과 함께 어우러지는 대로변의 차들, 그리고 그 너머 겹겹이 포개어진 주택가의 풍경까지, 근사한 야경이 눈에 가득 담긴다.
Jack's Tip.
디자인&부티크 호텔을 지향하는 만큼 파티룸으로 꾸미기 특히 좋다. 연말이나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