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안절경을 품고 달리는 길, 드라이브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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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두산백과)
     
    쪽빛 바다를 가르며 달리는 길. 빼어난 조망과 자연환경으로 바다를 안고 달리는 기분.
    본디 섬이었음을 인지시켜주듯, 남해의 해안도로는 산과 바다의 향에 취해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조성되어 있다. 남해에는 해안관광도로가 네 갈래로 나뉘어 있다. 바로 물건항과 미조항을 잇는 물미 해안도로(3번 국도)와 미조에서 제2 남해대교를 잇고 있는 국도 19호선, 남해군내 서해안을 잇고 있는 77번 국도, 남해읍 남면을 잇고 있는 남면해안관광도로(1024번 지방도로)이다.
    특히, 남해의 관광명소를 대부분 안고 있는 19번 국도와 1024번 지방도로를 이용한다면, 남해 일주는 문제없겠다.

    ▲ 미조항 전경 (사진출처:네이버 라이프 윙버스)

    남해 전역을 잇고 있는 19번 국도를 따라 초전 삼거리를 지나면 미조 상록수림을 거쳐 미조항에 다다른다. 미조항 주변에는 남해의 특산 먹을거리인 멸치회, 멸치쌈밥, 갈치조림 등 남해안 청정연안에서 채집되는 각종 해산물로 만든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맛집들이 포진되어있으니, 참고로 할 것. 또한 미조항 해안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유람선도 운행하고 있으니, 한번쯤 이용해보길 바란다.

    (사진출처:네이버 라이프 윙버스)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하는 물미 해안도로는 미조항에서 삼동면 물건리에 이르는 약 14㎞정도로 굽이치고 오르내리는 길 자체도 아름답지만 항도, 노구, 대지포 , 물건 등 아기자기한 갯마을 풍광도 멋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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