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17시 ~ 7시 / 예산 만오천원~2만원 / 대표메뉴 모듬오뎅 / 주차장 有 / 명절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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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부산오뎅을 맛볼 수 있는 잭의 추천맛집 미나미를 소개한다.
미나미는 호호 불어먹는 뜨끈뜨끈한 어묵국물과 다양한 종류의 부산오뎅을 즐길 수 있는 매력 가득한 곳이다. 깻잎에 싸먹는 다다끼 또한 이곳만의 특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메뉴이다.
어스름해지는 저녁 무렵이면 뜨끈한 오뎅 국물에 일본식 사케와 소주를 곁들여 일상의 피로를 풀려는 사람으로 넘쳐난다. 가게가 작고 아늑해 늘 시끌벅적한 분위기이며, 가끔은 삶에 대해 나름의 철학을 강변하는 다른 이들의 대화에서 소소한 일상의 깨달음을 얻기도 하는 해운대 미나미.
해운대에는 또 다른 미나미 분점이 있지만, 잭은 개인적으로 해운대 그랜드 호텔 뒤에 있는 이 미나미 1호점의 분위기를 더 좋아한다. 음식은 맛으로만 먹는 것이 아니기 때문. 음식을 맛보는 순간의 분위기도 잭에게는 아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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