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구부터 상큼한 오렌지빛으로 여행자를 맞이하는 곳이다. 잭은 들어설 때부터 이미 feel 충만, 정말 여행내내 지치고 칙칙해진 심신이 다 화사해지는 느낌이었다. 실제로 깔끔한 인테리어와 부족함 없는 시설면에서 투숙객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2인실에서14인실까지 다양한 평형의 룸을 갖추고 있어 원하는 환경을 고를 수 있다. 다만 성수기철에는 여유있는 사전예약을 해두시는 편이 좋을 것이다.
여기서 잭의 조언! 방음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다. 사실 게스트하우스 룸 자체가 양적 구성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방음을 기대하시는 것 자체가 무리일 지도 모른다. 예민하신 분들은 고려해보아야 할 듯.
숙소든 식당이든, '다시 찾고 싶은 집'이 최고의 평가가 될 수 있을 텐데 오렌지게스트하우스도 잭에게는 그런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