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라비니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408-5 파라다이스호텔 신관 2F
오시는길
해운대역 1번출구에서 도보 904m(약 14분거리)
한줄정보
영업시간 12시 정오~22시 / 예산 2~4만원 / 대표메뉴 한우안심스테이크, 코스요리 / 주차장 有 / 연중무휴
상세설명
파라다이스호텔 신관 2층에 위치한 꼴라비니. 호텔 위치 자체가 바닷가에 근접해있어 전망이 훌륭하고, 스테이크가 아주 맛있기로 정평이 나있는 집이다. 오히려 잭이 찾은 이 시점이 상당한 뒷북이라고 불릴 정도로, 부산에선 꽤 유명한 집. 호텔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일반 캐주얼다이닝보다는 조금 묵직하지만, 또 개중에서는 산뜻한 분위기를 가진 곳이기도 하다.

가격대 역시 일반 다이닝보다는 조금 센 편이다. 맛이나 퀄리티가 그만큼 뛰어나서 그렇다기보다는 호텔 자릿세나 분위기 값 정도로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파스타나 스테이크 등 단품 요리를 주문하는 경우도 있지만 코스요리가 역시 인기가 좋다. 보통 시중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는 이탈리안식 정찬을 풀코스로 받아보기 힘들기 때문. 산뜻한 에피타이저부터 마지막 디저트까지 이탈리안 스타일의 화려한 만찬이 계속 된다.

허나 코스에 들어있는 스테이크 원산지의 대부분이 미국산이라는 점은 조금 아쉽다. 하다 못해 호주산 와규라도 넣어야 어느 정도 레스토랑의 명성에 걸맞는 차림이 될 텐데. 하여 잭은 코스에 있는 요리 중 구미가 당기는 것 몇 가지를 따로 주문하기로 한다. 한우 안심스테이크는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지만 너무 씹히는 맛이 없으므로 좀 더 풍부한 식감을 원하는 사람들은 등심을 선택하길 바란다.

식전빵과 함께 나오는 웰컴드링크는 그날그날 다르게 구성이 되는데 잭이 방문한 날은 프랑스 스타일의 블루레모네이드를 맛볼 수 있었다. 시험관에 극소량이 담겨 나오는 것이 마시면서도 어찌나 우스꽝스럽던지... 나름대로 재미있는 액션이었다.


Jack’s Tip.
주말 디너는 물론이고 평일 디너 역시 미리 예약해 놓지 않으면 전망 좋은 자리는커녕 안에서 식사조차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웨이팅 시스템이 없으므로 홀에 한정된 자리만큼만 예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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