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성 여행자들이 늘어나면서 두려움에 떠는 여성 여행객들을 위한 여성전용 게스트하우스가 점점 생겨나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로 외국에는 여성과 남성의 객실을 분리하지 않은 게스트하우스가 대부분인데, 아직 우리의 정서에 썩 와닿지는 않는 것이 사실이다.
명성게스트하우스도 여성 전용 게스트하우스이다. 2013년에 오픈한 신생 게스트하우스로서 지하철역과도 그리 멀지 않아 짐이 많은 여성 여행객들에게 유용할 듯하다.
빌라를 개조하여 탄생한 곳으로 신생 게스트하우스답게 시설은 깔끔한 편. 넓고 쾌적한 구조는 아니나, 오순도순 여행객들과 이야기꽃을 피우기 좋을 듯하다.
체크인시간은 일반적이나, 체크아웃 시간이 좀 이르다. 늦잠을 즐기는 여성 여행객들은 고려해봐야할 조건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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