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칼 호텔은 시내 한복판에 위치해, 서귀포 지점에 비해 접근성은 좋지만 주변 환경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진 않다. 근사한 Ocean View나 Mountain View는 없으나, 대신 근사한 시내 전망이 있다. 서귀포 지점의 위치 면에서의 단점들을 모두 극복한 곳이 이곳 제주 지점인 셈이다. 주변에 대학교, 종합병원, 은행, 대기업 등이 밀집해 있고, 편의점이나 음식점 등의 편의시설이 군데군데 위치하고 있어 관광 목적보다 비즈니스에 더 적합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시설은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이지만, 욕실 등의 시설 노후가 있다. 하지만 직원들의 친절한 응대가 다른 동급 호텔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다. 또 제주 시내에서 칼 호텔 건물이 제일 높아, 스카이라운지의 근사한 전망을 즐길 수도 있다. 그래서 호텔 뷔페와 함께 현지인들도 특별한 날이면 자주 찾아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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