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리에서 세화방향으로 가는 해안도로 근처. 동일주 버스를 타고 한동리 서동 정류장에 하차하여 약 15분 걸어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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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서 알 수 있듯, 분위기 좋은 카페와 게스트하우스가 함께 있는 곳입니다. 요즘 제주에는 게스트하우스와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곳이 많은데요.
잭이 여기 ‘인카페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바로 이것! 게스트하우스의 넓은 정원과 그 바로 앞에 자리한 애기바당이라 불리는 조그만 해변 때문입니다. 이곳의 전용 미니해변인 셈인데요, 바다와 하늘, 정원과 게스트하우스가 함께 어우러져 최고의 경치를 만들어냅니다.
이곳의 객실은 매우 이색적입니다. 실내 객실은 평범한 도미토리지만 야외 잔디밭 한쪽에 독특한 캡슐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창문으로 제주바다가 보이는 캡슐룸이라니 정말 환상적이지 않나요? 잭은 실내 도미토리와 캡슐룸 중 당연히 이곳을 선택했는데요. 크기도 생각보다 좁지 않아 2명이 넉넉하게 누울 수 있고, 텐트 속에서 캠핑하는 기분도 느껴지는군요. 물론 욕실을 이용할 때의 불편함은 조금 감수해야 합니다.
바비큐파티는 신청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한데, 싼 가격에 푸짐한 양을 제공하는 제주의 다른 게스트하우스들에 비해 비용이 조금 비싸고 양도 적다는 평이 있습니다.
Jack’s Tip.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1층 카페에서 와인을 음미하며 여행의 하루를 마무리 짓는 일도 꽤 멋집니다. 숙박게스트가 인카페에서 커피나 음료를 이용할 경우 할인도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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