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 흑돼지는 원래 한우전문점이었으나 흑돼지를 취급하기 시작하면서 손님이 늘고 유명해져, 지금의 모습을 갖췄습니다. 이 집이 처음인 사람들은 들어서기도 전에 먼저 압도적인 규모의 외관에 놀랍니다. 2층짜리 건물 앞 전면이 유리로 되어있어, 한눈에도 내부가 손님으로 바글바글하다는 것을 직감합니다. 또 건물 앞에 드넓게 펼쳐진 공터를 보십시오. 이 집 주차장인데, 스케일 한 번 블록버스터 급이지요? 역시 맛집의 위용이란! 새삼 놀라는 잭입니다.
현재는 흑돼지와 한우를 함께 판매하고 있으며 흑돼지생구이와 한우갈비가 인기메뉴입니다. 100% 참숯에 구워 걱정 없이 은근한 바비큐 향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 1층에서만 주문할 수 있는 해장국이 준비되어 있으며, 돌솥밥과 같이 나옵니다. 점심특선으로는 흑돼지구이와 돌솥강된장비빔밥, 누룽지와 각종 채소가 나오는데, 이 역시 식사 손님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제주는 넓고 흑돼지 전문점은 많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곳이 모두 맛이 좋은 건 아니니, 잘 추려서 가는 지혜가 필요하겠지요? 제주를 직접 두 발로 누비며 열심히 발품 팔아, 먹어본 맛집들의 향연! 잭의 안내를 따라 늘봄 흑돼지로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