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출발시: 제주국제공항 정류장에서 좌석버스 100번 승차 후 동성마을 정류장에서 좌석버스 200번으로 환승 후 문예회관 정류장 하차
한줄정보
영업시간 17시~22시 / 예산 2~4만원 / 대표메뉴 모듬회 / 주차장 有 / 첫째, 셋째주 월요일 휴무
상세설명
천혜 바다를 품은 섬, 제주에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횟집이 많습니다. 하지만 관광지 특성상, 잘 모르고 어영부영 찾아갔다가 바가지를 쓰는 경우도 있어 낭패를 볼 때도 있지요. 그래서! 잭은 저렴한 값에 싱싱하고 맛있는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횟집을 찾아냈습니다.
바로 청해일이라는 횟집인데요, 가게 규모가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테이블 간 간격이 좁아 비교적 많은 손님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은갈치회, 광어회, 황돔, 자리돔 등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2명이서 갈 경우에는 1인 25,000원의 모듬회를 주문하는 것이 좋고, 3명일 경우에는 中(60,000원), 4명은 大(70,000원), 5명 이상은 특대(90,000)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잭은 지인과 둘이서 1인 모듬회 둘을 주문했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첫 번째 상차림이 끝나는가 싶더니, 그 후로 네 번이나 더 상차림이 바뀌었습니다. 그만큼 엄청난 양의 해산물과 모듬회가 나온다는 것이지요. 먼저 딱새우, 해삼, 개불, 냉동참치, 갈치회, 전복 등 풍부한 해산물이 스끼다시로 나옵니다. 3번째 상차림부터 메인인 광어와 참돔회가 나왔는데, 시원한 옥돌 위에 회를 깔아주는 독특한 방법으로 내내 차가운 회를 먹을 수 있어 좋았답니다. 마지막 상차림에 식사가 나오는데, 매운탕이 아니라 게살죽과 알밥이 나오는 것이 상당히 독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