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칼호텔 (특1급)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 486-3
오시는길
제주국제공항에서 공항버스 600번(공항.월드컵경기장.서귀KAL) 탑승 후 파라다이스호텔 정류장 하차
한줄정보
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1시 / 조식서비스 무료 / 순환버스 無
상세설명
서귀포 해안가에는 남국의 이국적인 풍경에 둘러싸인 호텔이 들어서 있다. 외돌개, 쇠소깍 사이로 가까이에 문섬, 범섬을 마주하고 있어 뛰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이곳은 서귀포 칼 호텔이다.

호텔 건물 앞으로 넓은 정원이 펼쳐져 있는데, 계절에 따라 싱그러운 초록빛일 때도 있고 황금빛으로 물들 때도 있어 그때그때 운치가 다르다. 잭은 조금 추운 계절에 갔더니, 노란 잔디가 해질 무렵의 아래로 쏟아지는 붉은 태양빛에 물든 모습이 아주 아름다웠습다. 또 한쪽으로는 호텔에서 자체적으로 조성한 산책길이 있는데, 정원과 근사하게 어우러진 이 풍경은 제주 ‘생각의 정원’만큼이나 훌륭했다.

호텔 외관이 풍경에 스며들어간 듯한 멋진 정취에 반해, 기대가 컸던 것일까? 호텔 내부와 객실은 잭의 기대에는 조금 못 미쳐 아쉬웠다. 부분적으로 리노베이션이 필요해보일 만큼 각종 시설 및 환경이 조금 오래된 듯했다. 무조건 새것이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잭은 화장실과 욕실만큼은 새 느낌을 좋아한다. 누런 빛을 띤 욕조는 연식이 꽤 되는 것 같아, 몸을 담그지 않았던 잭이었다.

이곳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생수가 단 한 병뿐이나, 아쉬워할 것 없다. 화장실 수도 및 호텔 내에서 나오는 모든 물이 천연 지하 암반수라 식수로 마음껏 마시면 된다. 또 이곳 뷔페 음식은 또 어찌나 맛이 좋은지!


Jack's Tip.
호텔을 따라 소정방폭포를 향해 조금 걸어가다 보면 올레 6길과 만나는 등 주변 관광지와의 거리가 가까워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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