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휴식과 진정한 웰빙의 경험, 자연주의 철학의 결정체라고 표현되는 제주 포도호텔.
‘죽기 전에 꼭 가야 할 세계휴양지 1001’에서는 도시의 소음을 씻어내는 완전한 휴식을 위해 가장 적절한 장소라고 소개할 정도입니다.
하늘에서 보면 탐스러운 포도를 닮은 이 호텔은 세계적인 건축가인 재일교포 이타미 준이 제주의 오름과 전통 초가지붕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매우 예술적인 건축물입니다.
호텔 자체가 마치 자연의 일부 같은 느낌인데요. 객실 모두가 단층으로 되어 있고, 인공적인 손길을 최대한 배제한 섬세함이 곳곳에서 배어납니다. 정원으로 바로 이어지는 테라스, 객실에서 바라보는 창밖 풍경은 ‘내려다보기’보다는 ‘수평적인 시선’에 있어 잭은 호텔이 아니라 마치 자연 속에 앉아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객실 수가 적어 좀 더 세심한 서비스와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이름답게 호텔 곳곳에서 포도향이 나는 것도 인상적이군요. 호텔 안과 밖을 천천히 걸어 다니며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곳, 잭에게는 호텔 이상의 공간으로 느껴지는 곳입니다.
Jack’s Tip.
이 호텔이 특별한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모든 객실의 욕실에서 온천수가 나온다는 점입니다. 따끈한 온천수를 제대로 즐기시고 싶다면 양실보다는 한실에 묵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실에는 히노끼욕조가 마련되어 있어 은은한 나무향을 느끼며 더욱 편안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거든요.
주소
오시는길
한줄정보
상세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