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아일랜드는 제주 관광지 가운데서도 빼어난 절경으로 관광객들에게 손꼽히는 섭지코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섭지코지를 따라 걷는 길 자체가 리조트 산책로가 되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산책로를 따라서 쭉 걷다보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도 볼 수 있지요.
또 제주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제주 아쿠아플라넷과 가까워 자칫 아이들에게 지루할 수 있는 여행에서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리조트 주위로 안도타마오, 마리오보타 등의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지은 독특한 건축물이 배치되어 있어, 또 다른 볼거리가 됩니다.
객실 구조나 인테리어는 여느 리조트와 비슷한데 식기류, 전자레인지, 고무장갑 등의 기본적인 비품이 잘 갖추어져 있지 않다는 사실이 결정적인 흠입니다. 취사 계획이 없는 투숙객에게는 크게 상관이 없겠지만, 리조트의 본위를 생각해본다면 조금 아쉬운 점으로 남습니다.
Jack's Tip.
리조트 위에서 섭지코지로 향하는 해마열차를 타고 제주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독특한 즐거움으로 유명한데, 열차에서는 주변 관광지에 대한 설명이 방송으로 흘러나옵니다.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등 제주의 유명 관광지와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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