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게스트하우스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61
오시는길
올레길 19코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만세동산과 김녕도착점에서 연락하면 픽업이 가능합니다.
. 제주공항: 500번 버스(제주대행) - 시청하차-길 건너서 10번 또는 20번 버스(함덕해수욕장행)-신흥리(함덕고등학교) 입구 하차( 전화주시면 픽업)
상세설명
해안도로 바로 옆, 푸른 제주의 바다를 앞마당삼아 자리한 아프리카게스트하우스.
수염 덥수룩한 촌장님이 환한 미소로 맞이하는 이곳은 테라스에서 아름다운 바다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티벳풍경게스트하우스와 함께 제주에서 가장 이색적인 향기가 느껴지는 게스트하우스 중 하나기도 하죠. 여행을 좋아하는 촌장님이 아프리카만 가보지 못해 이름을 이렇게 지었다는 소문을 들었지만 아쉽게도 직접 확인해보진 못했네요.

제주도의 올레가 유명해지면서 동시에 상업적인 느낌이 짙은 게스트하우스들도 많이 생겨났지만, 아프리카 게스트하우스는 여전히 여행을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며 만드는 인간적인 느낌이 좋은 곳입니다.

저녁식사는 그날그날 투숙객들에게 식사비를 걷어 푸짐하게 차려집니다. 메뉴에 따라 식사비가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는군요.
해질녘 테라스에서 촌장님이 손수 타주시는 커피 한잔을 마시며 노을에 물드는 저녁바다를 그저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평온함으로 가득 채워지는, 아게하는 그런 곳입니다.


Jack’s Tip.
저녁식사 후에는 게스트하우스 바로 앞에서 밤바다를 산책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가로등이 놓여있어 밤이 되어도 그리 어둡지 않고 오히려 낭만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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